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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19.7% 이낙연 17.7% 유시민 11.7% 박원순 7.1%

중앙일보 2019.05.10 00:03 종합 14면 지면보기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의 여론조사(7~8일)에서 차기대선 주자 호감도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가장 높았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에게 가장 호감이 가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9.7%가 황 대표를 지목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17.7%),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11.7%), 박원순 서울시장(7.1%) 순이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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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60대 이상(36.4%)과 대구·경북(31.9%)에서 지지층이 많았다. 범야권에선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4.4%)이 황 대표 뒤를 쫓았는데, 보수성향 응답자로 한정하면 황 대표(47.4%),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6.6%), 오세훈 전 서울시장(6.5%) 순이었다. 이 총리는 호남(35.9%)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진보성향 응답자로 한정하면 이 총리(26.1%), 유 이사장(16.9%), 박 시장(9.0%),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7.5%)의 순이었다.

 
황 대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범여권 후보군이 많아 지지도가 분산된 때문이다. 실제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원한다는 응답은 49.0%로,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38.1%)보다 많았다. 호남(재창출 73.4%, 교체 15.1%), 인천·경기(재창출 53.1%, 교체 32.1%), 서울(재창출 48.5%, 교체 38.7%)에서 정권 재창출 답변이, 대구·경북(재창출 25.2%, 교체 61.1%), 부산·울산·경남(재창출 40.7%, 교체 47.7%), 충청(재창출 41.4%, 교체 45.8%)에선 정권교체 여론이 높았다.

 
40대는 재창출 58.1%, 교체 30.5%였고 60대 이상은 재창출 36.0%, 교체 50.4% 였다. 남성(재창출 44.1%, 교체 43.8%) 보다 여성(재창출 53.9%, 교체 32.5%)이 정권 재창출을 더 원했다.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의 국회 충돌에 대해선 37.3%가 한국당 책임,  24.7%가 여야4당 책임, 30.5%는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답변했다.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비례대표 의석 47석→ 75석)의 경우 찬성(47.3%), 반대(44.2%) 의견이 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45.0%), 한국당(25.7%), 정의당(9.7%), 바른미래당(5.9%), 민주평화당(0.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5월 7~8일 전국의 만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유ㆍ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전화면접(유선 290명, 무선 710명)을 실시했다. 평균 응답률 12.0%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한영익·임성빈 기자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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