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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학의 전 차관 9일 오전 10시 피의자 소환

중앙일보 2019.05.08 20:17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9일 김 전 차관을 소환 조사한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김 전 차관에게 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출석요구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건설업자 윤중천(58)씨로부터성접대와 금품 등 뇌물을 받았는지 등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을 광범위하게 물을 방침이다.
 
그는 2013년 3월 차관에 임명된 지 엿새 만에 성접대 동영상 파문으로 자진 사퇴했다. 이후 두 차례 검·경 수사를 받았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경찰은 당시 김 전 차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조사했고, 검찰은 한 차례 비공개로 소환한 바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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