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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교도소서 재소자 간 총격전…7명 사망 19명 부상

중앙일보 2019.05.08 11:13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인근 파본 교도소에서 7일(현지시간) 재소자간에 총격전이 벌어지는 폭동이 발생했다. 이날 부상을 입은 한 재소자를 다른 재소자들이 부축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인근 파본 교도소에서 7일(현지시간) 재소자간에 총격전이 벌어지는 폭동이 발생했다. 이날 부상을 입은 한 재소자를 다른 재소자들이 부축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과테말라의 한 교도소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폭동이 발생했다. 7일 오전(현지시간)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동쪽으로 16㎞ 떨어진 프라이하네스 시에 있는 파본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에 말다툼으로 인해 총격전이 발생했다. 오후 2시(현지시간) 기준 사망자는 7명이며, 부상자는 당초 알려진 17명보다 2명 많은 19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언론 프렌자리브르(prensalibre)가 보도했다. 당국은 1500여 명의 군 병력과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파견돼 이날 오후 늦게 교도소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경찰이 파본 교도소 재소자들을 통제하고 있다. 당국은 총격전 이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교도소 내의 혼란을 수습했다. [AFP=연합뉴스]

과테말라 경찰이 파본 교도소 재소자들을 통제하고 있다. 당국은 총격전 이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교도소 내의 혼란을 수습했다. [AFP=연합뉴스]

파본 교도소 재소자들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수감자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파본 교도소 재소자들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수감자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총격으로 숨진 재소자들 시신이 교도소 입구에 놓여 있다. [AP=연합뉴스]

총격으로 숨진 재소자들 시신이 교도소 입구에 놓여 있다. [AP=연합뉴스]

파본 교도소 폭동 현장에서 경찰과 군인들이 시신과 부상자들을 수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파본 교도소 폭동 현장에서 경찰과 군인들이 시신과 부상자들을 수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소방관들이 부상을 입은 한 재소자를 이송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소방관들이 부상을 입은 한 재소자를 이송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폭동을 일으킨 재소자들은 7일 8시간여 동안 교도소를 장악했다. 이 사고로 사망한 사람과 부상을 입은 사람은 모두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다. 목격자들은 교도소 안에서 계속 총성이 들렸고 일부 재소자들이 총을 든 모습도 보였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교도소 인근 루즈벨트(Roosevelt)와 산 후안 데 디오스(San Juan de Dios)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부분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밀로 길베르토 모랄레스 과테말라 교도소 소장은 현지 언론 TN23 방송에서 "사전정보에 따르면 만취 상태의 한 수감자가 다른 수감자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경찰 특공대원들이 교도소 외곽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AP=연합뉴스]

경찰 특공대원들이 교도소 외곽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AP=연합뉴스]

위장을 한 군인이 파본 교도소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위장을 한 군인이 파본 교도소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건이 발생한 파본 교도소에서는 지난 2016년에도 폭동이 일어나 14명이 사망한 바 있다. 교도소 당국에 따르면 파본 교도소는 900명을 수감하도록 지어졌지만, 현재 4100명이 넘는 재소자를 수용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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