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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버이날 효행자·장한어버이 28명 표창

중앙일보 2019.05.07 21:11
50여 년간 시어머니(97세)를 돌보며 발달장애인 아들을 키운 박민자(78)씨, 뇌병변 1급 장애가 있는 남편을 10여 년간 간호하며 두 자녀를 키우고, 지역 봉사활동도 벌이는 김정희(72)씨….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중구노인복지관 앞에서 복지관 관계자들이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눠주고 있다.[연합뉴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중구노인복지관 앞에서 복지관 관계자들이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눠주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는 어버이날인 8일 효행자와 장한어버이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오전 11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다. 박씨와 같이 평소 웃어른에게 몸소 효행을 실천해 온 18명에게는 효행자상을 준다. 김씨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10명에게는 장한어버이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어르신의 인권과 인식 개선에 공로가 큰 개인·단체 22명(곳)은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다.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등을 펼친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등이 수상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독할 예정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그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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