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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만명 몰리는 롯데타워 불꽃축제, 관람 명당은?

중앙일보 2019.05.04 08:00
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고 투게더' 불꽃축제가 열린다. [사진 롯데물산]

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고 투게더' 불꽃축제가 열린다. [사진 롯데물산]

오늘(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봄을 알리는 불꽃 축제가 열린다. 그런데 어디에서 봐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기왕 현장에 가기로 했다면 좀 일찍 움직여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을 듯하다. 지난 두 차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서는 수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며 잠실 일대 교통과 도보 이동이 모두 마비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롯데물산에 따르면 2017년 불꽃축제에의 잠실 일대 관람객은 약 40만명, 서울 전체에서 관람객은 약 100만명에 달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규모의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감상 명당은 어디?  
롯데월드타워가 잘 보이는 것을 찾으면 된다. 당연히 월드타워 바로 앞이나 석촌호수에서 가장 잘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곳은 인파가 많이 몰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차선을 찾아보면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곳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이 괜찮은 선택이다. 잠실 한강 공원에서부터 광진교, 뚝섬한강공원, 잠실대교 북단, 매봉산 팔각정, 아차산, 대모산에서도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편이다. 그러니 이런 곳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자세한 것은 아래 지도를 참고해보자.  
 
불꽃이 명당은 어디?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곳을 찾아보면 된다. [자료 롯데물산]

불꽃이 명당은 어디?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곳을 찾아보면 된다. [자료 롯데물산]

감상 포인트는?  
메인 불꽃 쇼는 약 11분간 지속한다. 생각보다 순식간에 지나갈 수 있다. ‘아리랑’과 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 맨’ 주제곡에 맞춰 불꽃이 연출된다. 올해는 롯데월드타워에서만 연출이 가능한 불꽃 패턴 개발했고 불꽃 색상도 다양해졌다. 월드타워의 가진 매끄러운 곡선 외벽을 활용해 용이 타워를 감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의 불꽃으로 연출되는 ‘드래곤 이펙트(dragon-effect)’를 선보인다. 기존 흰색과 황금색 중심이던 불꽃 색상은 빨강, 파랑, 초록, 보라, 주황 5가지를 추가해 화려함을 더했다. 
 
교통편은?  
불꽃축제를 앞두고 잠실역은 대규모 인파로 심각한 혼잡이 예상된다. 2호선 잠실새내역, 잠실나루역, 8호선 석촌역, 몽촌토성역, 9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이 빠를 수 있다. 각 역에 배치된 안내 요원의 안내를 받아 불꽃 쇼 관람을 위한 장소로 이동해보자. 이날 일대에는 상황실 9개소와 안내소 7곳을 운영한다.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히 통제한다. 당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가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날 자정부터 5일 새벽까지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도 통제된다. 궁금한 사항은 불꽃축제 운영사무국(02-3213-6701)에서 문의할 수 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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