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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안도현 … 뜨거운 동시·동화

중앙선데이 2019.05.04 00:20 634호 20면 지면보기
아빠 거위

아빠 거위

5월 동시 시장도 뜨겁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두 원작자가 함께 만든 1899년 동시집 『아빠 거위』(문학세계사·위쪽 책)가 한국에서 처음 출간됐다. 덴슬로우의 고풍스러운 그림도 매력적이지만 동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언어(영어)를 익히도록 한 작가 프랭크 바움의 영리함이 돋보인다.
 
남방큰돌고래

남방큰돌고래

가수 김창완은 동시집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문학동네)을, 어른 동화  『연어』로 100만 독자를 동원했던 시인 안도현은 새 어른 동화  『남방큰돌고래』(휴먼앤북스·아래쪽 책)를 각각 선보였다. 김창완은 2013년 동시로 등단한 바 있다. 첫 동시집인데, 제목부터 시적이지 않은가. 안도현 동화는 다음과 같은 문장에 눈길이 머문다. “떠나는 게 돌아오는 거지.” 인생의 신비와 비밀을 품고 있는 것 같은, 그래서 가끔씩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어른을 위한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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