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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큰 손’ 빗셀 고베, 다비드 실바 영입 추진

중앙일보 2019.05.03 09:44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오른쪽)과 어깨동무를 하고 걷는 다비드 실바. [AP=연합뉴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오른쪽)과 어깨동무를 하고 걷는 다비드 실바.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 맨체스터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스페인)가 일본 J리그행을 검토하고 있다. 과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뛰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

 
ESPN은 “빗셀 고베가 맨체스터시티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실바 또한 현역 생활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고베 행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3일 보도했다.  
 
빗셀 고베는 최근 들어 유럽축구의 스타급 선수들을 줄줄이 사들이며 ‘J리그 큰 손’으로 떠오르는 팀이다. 다비드 비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지 삼페르(이상 스페인), 루카스 포돌스키(독일) 등이 빗셀 고베 유니폼을 입고 J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    
 
빗셀 고베에서 활약 중인 전 스페인 국가대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맨 오른쪽). [AP=연합뉴스]

빗셀 고베에서 활약 중인 전 스페인 국가대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맨 오른쪽). [AP=연합뉴스]

 
실바는 오는 2020년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이 끝나지만, 그 이전에라도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시티 또한 1986년생으로 올해 33살인 실바가 J리그 진출로 가닥을 잡을 경우 이적료 수입이 발생하는 만큼,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고베는 올 시즌 J리그에서 3승1무5패를 기록,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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