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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학의 CD’ 최초 발견자 재소환…외부 공개 경위 등 조사

중앙일보 2019.04.30 20:2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이른바 ‘별장 성접대·성폭력 영상 CD’를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A씨를 지난 22일에 이어 또다시 불러 조사했다.
 
30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이날 A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11월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윤씨의 부인에게 간통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A씨는 ‘간통이 아닌 성폭행이고, 수십억원대 사기까지 당했다’며 윤씨를 맞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윤씨에게 빌려준 차량을 가져오면서 트렁크에 있던 문제의 CD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윤씨는 최근 수사단 조사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 맞다고 증언했다.
 
수사단은 이같은 윤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재소환해 영상의 외부 공개 경위 및 윤씨와 김 전 차관의 관계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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