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4/30/ecda6e1d-2f48-4e3a-ad06-9109cb3c1047.jpg)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패스트트랙에 올라탔는데 국회 결정을 존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특히 탄력근로제, 최저임금, 추가경정예산 등도 국회의 활발한 논의로 신속히 처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경색된 국회 상황을 해소하고 추경 통과를 위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의 만남 등을 준비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지금은 저희가 무엇을 하겠다거나 어떤 액션을 취한다는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엄중한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추경에 미세먼지나 불법 폐기물 처리 등 민생경제와 관련된 게 많아 신속히 심사·처리되길 바란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