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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어 장제원 등판…회의장 입구 옮겨가며 봉쇄

중앙일보 2019.04.29 22:48
[YTN]

[YTN]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지정을 저지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회의실 입구를 봉쇄했다.  

 
29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오후 9시쯤부터 국회 정개특위가 열릴 것으로 예정돼 있던 국회 본관 행안위 회의장(445호) 앞을 막으며 보좌관들을 진두지휘했다. 민경욱 한국당 의원도 사개특위가 열릴 것으로 예정된 제5회의장 220호 앞에서 새로운 구호들을 외치며 회의장 봉쇄를 주도했다.
 
당초 이날 회의는 10시에 열릴 것으로 예정됐으나 회의장 입구가 봉쇄되면서 회의 시간은 10시 30분으로 미뤄졌다.  
 
장 의원과 한국당 관계자들은 사개특위와 정개특위 회의장 앞에 인간띠를 만들어 "독재 타도"를 외치며 입구를 봉쇄했다.
 
이에 따라 여야4당 사개특위 회의장은 5층으로, 정개특위 위원들은 6층으로 이동해 개의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도 여야4당의 움직임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새로 결정된 회의장 입구를 또다시 봉쇄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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