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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문 부럽지 않다...프로축구 포항, 국내 첫 풋볼퍼포먼스센터 준공

중앙일보 2019.04.29 16:23
29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국내 축구 첫 풋볼퍼포먼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29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국내 축구 첫 풋볼퍼포먼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국내 프로축구 구단이 유럽 명문 구단들의 모델과 해외 유수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전 경기 체력 증진을 위한 풋볼퍼포먼스센터를 만들어 준공식을 열었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29일 경북 포항의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풋볼퍼포먼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4월 건립 계획을 수립해 1년여 만에 준공된 풋볼퍼포먼스센터는 국내에선 처음 실전 축구 경기에서의 체력 증진을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준공식엔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흥열 포항 스틸러스 사장, 김기동 포항 감독 등 사무국과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29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국내 축구 첫 풋볼퍼포먼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29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국내 축구 첫 풋볼퍼포먼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포항 구단에 따르면,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일정한 체력 유지가 필수 조건이라고 판단,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풋볼퍼포먼스센터를 건립했다. 이를 위해 포항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스널(잉글랜드)의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고, 카타르 아스파이어 재단, 브라질 코린치안스 등 해외의 체력증진센터 운영 사례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 선수단에 최적화된 센터가 건립됐다.
 
29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국내 축구 첫 풋볼퍼포먼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29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국내 축구 첫 풋볼퍼포먼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총 20억원이 투입돼 송라 클럽하우스 제2 천연 연습구장 옆에 건립된 풋볼퍼포먼스센터엔 총 78종, 96개 품목의 최신 트레이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별 체력 증진 데이터베이스 축적 및 분석 프로그램, 실내 재활 및 회복 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포항 구단 측은 "이번 풋볼퍼포먼스센터 건립으로 국내 최초 축구 전용구장과 클럽하우스에 이어 국내 축구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면서 "선진 인프라 구축과 선수들의 성장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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