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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마친 박유천, 수갑차고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중앙일보 2019.04.26 16:54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26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이날 수원지방법원 박정제영장전담판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유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박유천은 자신의 몸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경위를 묻는 박 판사의 질문에 “나도 잘 모르겠다”는 취지로 답하는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어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갑을 차고 양팔에 포승줄에 묶인 모습으로 법원 밖으로 나온 박유천은 하늘을 올려다보는 등 착잡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박유천은 “혐의 부인하고 있는데, 소명 잘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바로 호송차에 올랐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이었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박유천 측은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줄곧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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