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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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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5월 1일부터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를 65.5원(6.4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원가 상승이 이유라고 합니다. 롯데주류 등 다른 업체도 소주 가격 인상을 검토한다는데요. 일각에서는 주류에 붙는 세금을 가격에 따라 매기는 '종가세'에서 알코올 도수에 따라 매기는 '종량세'로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소주업체가 선제적으로 인상한 거 아니냐고 분석합니다. 주세 개편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업체들이 일단 가격을 올렸다는 것이지요. 서민 술 소주가 일상과 밀접한만큼 여러 의견이 나옵니다.
 
#식당 소주 오른다? 안오른다?
소주 가격 인상으로 서민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불안이 팽배합니다. 출고가 인상으로 대형마트에서 100원 오른다면, 식당에서는 500~100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식당 소주 가격이 보통 4000~4500원인데, 가격 인상으로 5000원을 넘길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이러다 나중에 소주 콜키지(손님이 주류를 직접 들고 가면 식당이 잔을 내어주는 서비스)도 나오겠다”는 우스개도 나옵니다. 반면 식당도 쉽게 가격을 올릴 수 없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이미 편의점 ‘혼맥’이 유행인데 가격 인상으로 손님이 끊기면 장기적으로 식당만 손해라는 거죠.
 
#더 올려야 한다?
소주값 인상 환영을 넘어 더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소주는 도수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한국인의 과음을 부추겼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올리면 과음 문화도 줄어들 것이라는데요. 특히 음주운전, ‘주폭(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 등 술로 인한 문제와 사회적 비용이 컸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노숙자들이 만취해 행패 부리는 이유는 소주값이 싸기 때문이라는 식의 논리지요. 반대로 술로 인한 범죄가 문제라면 처벌을 강화해야지 술값을 올려서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어제의 e글중심 ▷ 문희상 국회의장의 행동은 성추행인가, 아닌가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엠엘비파크
"주당들 꽤나 부담스럽겠는데요. 삼겹살 1인분에 소맥 하나 말아 먹으면 25000원 정도 나오는 꼴인데요.맥주는 한 병으로 끝내는 것도 아니니 밥값보다 술값이 훨씬 더 나오는 경우도 있겠네요. 술을 웬만하면 집에서만 마셔서 다행이군요."

ID 'oldfilm'

#엠엘비파크
"지금 소주가 500원 단위로 끊어서 보통 4000~5000원 사이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소주 한 병 가격이 5000원이 넘어간다면 식당이나 술집의 손님이 더 줄어들 것 같아요. 손님이 줄어드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4000원에 4병팔아 16000원 벌 것을 2~3병 팔아서 10000~15000원밖에 못 팔게 될 수도 있어서 자영업자들의 소득이 더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소주 값을 올리는 곳은 소수일 것 같고, 대체로 동결이나 아니면 200~300원정도 올리는 가게들이 나타날거라 봐요"

ID '김한수'

#뽐뿌
"주위에서 올리기 시작하면 편승할 식당 많을 거에요. 소주값은 은근 많이 남아서 주위 술집들이랑 맞춰서 담합해서 한번에 올리더군요. 사람들의 소주값 반응 보고 괜찮다 싶으면 한번에 다 같이 올리면 타격감을 줄이려고 하더군요. 가격 올릴 명분도 있겠다 시기만 보고 있겠죠."

ID '[Io]'

#엠엘비파크
"팍팍 올려버리고, 맥주값은 최대한 인상 자제하는 게 맞다 보네요. 아니 도수는 천지차이인데 값이 비슷하다는 게 말이 되는 건지ㅋㅋ 이러니 우리나라가 음주 사고가 많이 일어나지요. 사실 술 때문에 일어나는 범죄의 가장 큰 원인이 소주값이 너무 싸서 막 퍼 마셔서가 가장 큰데, 이제 서너병 시킬 거 한 두병만 시켜서 먹으니 범죄도 좀 줄어들 듯합니다. 진짜 소주는 마음껏 올렸음 좋겠네요. 금주령을 내릴 순 없으니 도수 낮은 술로 적당히 먹자는 식으로 국가가 유도하는 게 맞다 보네요."

ID '와리우'

#엠엘비파크
"음주 범죄자 형량을 가중시켜야지 왜 소주 값을 올리나요? 지금 안 그래도 서민 경제 파탄에 그나마 서민들 스트레스 푸는 게 값싼 소주인데... 이런 분들은 소주값 일이백원이 엄청 큰돈일텐데 각종 음주 범죄 줄인다고 소주값 인상한다는 건 너무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음주운전도 요새 법 바뀌었듯이 주폭 같은 것도 형량 강화하고 술 먹고 경찰서나 응급실에서 행패 부리면 바로 구속하고, 이렇게 나가면 아무도 그런 짓 안 할 거 같은데요"

ID 'MVP추'

#클리앙
"보통 자기들이 돈 안내죠. 얼마가 오르든 상관 없어요. 오히려 더 마시면 마셨지.. 가격이 올라서 타격입는 건 간단히 반주하는 사람들이에요."

ID '리미티드'

#클리앙
"우리는 10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건...너무한 거 아닌가요? ㅠ,.ㅠ술값은 오르고... 술 안에 들어있는 알콜은 줄어들고..."

ID '바OI러스'


박규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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