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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화살머리고지서 6·25전쟁 당시 전사자 추정 유해 추가발굴

중앙일보 2019.04.26 14:52
유해발굴단 감식관들이 발굴유해를 현장감식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유해발굴단 감식관들이 발굴유해를 현장감식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6·25전쟁 당시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추가로 발굴됐다.
 
26일 국방부는 “지난 22∼25일 사이 유해 17점이 추가로 식별됐다”며 “완전유해로 추정되는 두개골 등 14점의 유해도 처음으로 발굴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굴된 유해는 추후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해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가 지난 1일부터 남북 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지역에서 지뢰 제거 및 기초발굴을 진행한 이후 발굴된 유해는 모두 32점으로 늘었다.
 
지난 22일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두개골 1점).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지난 22일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두개골 1점).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한편,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 남서쪽 3㎞ 지점에 있는 화살머리고지는 휴전 직전인 1953년 국군과 중공군의 고지 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진 곳이다.
 
이곳에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구와 미국·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유해 300여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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