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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희상 국회의장,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

중앙일보 2019.04.26 10:41
 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오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 관련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뒤 쇼크 증세로 병원에 가기 위해 국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오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 관련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뒤 쇼크 증세로 병원에 가기 위해 국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저혈당쇼크 증세로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문희상 국회의장이 26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국회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문 의장이 오전 10시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어제 의장께서 입원 중인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문 의장은 충격에 충격이 더해진 상황에서도 국회의장으로서 임무를 다하고 수술에 임하겠다고 고집한다”며 “‘수술을 잘 이겨내고 거뜬히 일어나시라’는 응원의 촛불을 마음에 켜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지난 24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고 쇼크 증세로 국회 의무실을 찾은 뒤 의무진의 소견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박 실장은 “의장님이 의무실에 도착했을 때 혈압은 172㎜Hg였고 맥박은 (빠르기가) 평소의 두 배가 넘었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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