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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4강 1차전 결장' 손흥민, "슬프지만 동료들 믿는다"

중앙일보 2019.04.26 07:53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슬프지만 동료들을 믿는다.”
 
다음달 1일(한국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손흥민(27·토트넘)의 심정이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다음달 1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나설 수 없다. 지난 18일 맨시티와 8강 2차전에서 대회 3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한 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9일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는 나설 수 있다.  
 
손흥민은 25일 풋볼런던,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언론과 인터뷰에서 “경기를 뛸 때보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는게 더 떨릴 것 같다”면서 “하지만 난 팀을 믿고, 동료들을 믿고, 새 경기장을 믿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물론 손흥민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경기을 빠지는건 슬프고 실망스럽다”는 속내도 털어놓았다. 
 
손흥민은 27일 오후 8시30분 열리는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집중했다. 리그 3위 토트넘(승점70)은 남은 3경기 중 2경기를 이기면, 다음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안에 들 수 있다.
 
손흥민은 “지금은 토요일 경기가 더 중요하다. 리그에서 승점 3점을 위해 모든것을 쏟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시즌 21호골 사냥에 나선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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