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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여야4당 하는 짓 봐라…국회에선 있을 수 없는 일”

중앙일보 2019.04.26 01:3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안과 앞에서 공직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국회 농성을 계속중인 의원들과 당직자들을 격려 방문, 구호에 맞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안과 앞에서 공직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국회 농성을 계속중인 의원들과 당직자들을 격려 방문, 구호에 맞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농성 중인 국회를 찾아 “우리는 대한민국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불법과 싸우고 있다”며 총력 투쟁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2시 30분 국회에서 한국당 의원들을 만나 “지금 이 정부와 민주당, 함께 하고 있는 2, 3중대가 하는 짓을 봐라. 국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을 하루에 두세 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이런 것들을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법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강구하게 해나가겠다. 우리 그렇게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을 둘러싸고 극한대치가 펼쳐진 25일 갑작스러운 장인상에 농성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로 향했다.  
 
이 가운데 한국당 의원 등은 국회 회의실과 의안과 등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국회 경호권이 발동된 상황에서 육탄전까지 벌이고 있다.
 
이에 황 대표는 이날 자당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수고했다’, ‘애썼다’, ‘꼭 막아내자’ 등의 인사를 나눴다. 또 여야 4당을 ‘불법, 무법집단’으로 규정하며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서는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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