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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안치홍 득녀, 프로야구 최초로 경조사 휴가 적용

중앙일보 2019.04.24 18:33
KIA 내야수 안치홍. [뉴스1]

KIA 내야수 안치홍. [뉴스1]

프로야구 최초로 출산 휴가로 엔트리에서 빠진 선수가 등장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29)이 득녀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도입된 경조사 제도에 의한 첫 수혜자다.
 
KIA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안치홍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17년 12월 결혼한 안치홍은 딸을 얻었다. 23일 경기를 마친 뒤 광주로 이동한 안치홍은 첫 아이의 출산을 함께 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일단 25일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별 문제가 없다면 내일부터 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선수 경조사에 의한 엔트리 말소 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자녀 출산, 직계 가족의 사망 등 경조사를 맞은 선수는 최대 5일의 경조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10일 지나야 복귀할 수 있는 일반적인 엔트리와 달리 경조 휴가 선수는 엔트리에서 말소되더라도 곧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단, 1군 등록 일수는 인정받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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