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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명품 한우’와 ‘백두대간 산나물’의 만남 볼거리·먹거리가 두 배로 풍성해졌다

중앙일보 2019.04.2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홍천군 ‘제1회 한우·산나물축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일원에서 열린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일원에서 열린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축제는 없었다. 이것은 한우 축제인가 산나물축제인가.”
 
홍천 한우와 산나물이 어우러진 ‘제1회 홍천 한우·산나물축제’가 다음 달 10~12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 숲에서 개최된다. 한우와 산나물을 조합한 축제는 홍천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홍천 산나물 축제는 과거에도 있었다. 하지만 교통의 불편함,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홍천 한우 축제의 경우 매년 가을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란 이름으로 열려왔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의 축제가 여름, 가을에만 집중돼 봄에 개최되는 축제는 없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중단됐던 산나물축제에 홍천 한우를 더해 접근성이 좋은 홍천읍에서 여는 방식으로 부활시키자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축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7회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은 홍천 한우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알코올 발효 사료를 먹여 맛과 향미가 풍부하다. 유기축산인증 및 HACCP 등 사육단계부터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홍천군 내면에서 2016년까지 열렸던 백두대간 내면 산나물축제 모습. [사진 홍천군]

홍천군 내면에서 2016년까지 열렸던 백두대간 내면 산나물축제 모습. [사진 홍천군]

 
홍천에 산나물 재배농가 160여 명이 만든 산채연구회의 공동브랜드 산채이플은 홍천군의 대대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탄생한 홍천군의 차세대 명품 브랜드다. 2010년부터 첫 판매를 시작해 명이, 눈개승마, 곰취, 엄나무순 등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10일과 11일 각각 오후 7시부터 품바 공연과 박남정, 김정민 등이 출연하는 추억의 7080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11일 오후 2시에는 홍천 농·특산품을 이용한 요리(안주)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명준 (재)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축제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기업 홍보, 지역 관광지 연계 사업 등으로 홍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천=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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