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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농기계 필요한 곳까지 배달해드립니다…농업인 맞춤형 사업 큰 호응

중앙일보 2019.04.2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인제군
 
강원도 인제군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양파 이식기를 임대받은 한 농민(오른쪽)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인제군]

강원도 인제군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양파 이식기를 임대받은 한 농민(오른쪽)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인제군]

 
 
인제군은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생활하기 좋은 농업인 맞춤형 지역이다. 군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 대부분이 지역 농민을 위한 것이다.
 
요즘 같은 영농기에는 지자체가 직접 나서 농업기계를 빌려주는 사업을 실시, 적극적으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억6100만원을 투입해 농가별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확대를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500여 대의 농업기계를 농가가 원하는 곳까지 안전하게 배달해주는 운송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올해 콤바인 및 과수용 방제기 등 15종 19대를 추가로 구매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현재 군이 보유한 농기계는 85종 501대다.
 
군은 올해 10억원가량을 투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계통 출하 운송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군이 50%, 농협이 20%를 지원해 농가는 기존에 전액을 내던 운송료를 30%만 내면 된다.
 
인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라면 무기질비료, 농약, 부직포, 농업용 필름, 차광망, 고추 지주대(일자형) 등 9개 품목을 구매할 때 가격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인제군은 농업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군비 30억원을 확보, 강원도 최초로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인제군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축산농가의 동물 약품구매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한우·양돈·가금 농가 등 축산농가는 동물용 의약품 및 영양제의 자부담이 50%로 줄었다.
 
인제군 관계자는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영농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이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잘사는 농업인, 살기 좋은 농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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