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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아리랑 가락, 콧등치기 국수, 정겨운 시골 그리우면 ‘정선 5일장’ 오세요

중앙일보 2019.04.2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정선군
지난해 9월 강원도 정선군 봉양리 정선 5일장 장터공연장에서 열린 정선아리랑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린 모습. [사진 정선군]

지난해 9월 강원도 정선군 봉양리 정선 5일장 장터공연장에서 열린 정선아리랑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린 모습. [사진 정선군]

 
정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정선아리랑이다. 우리 민족의 얼인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후 2015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됐는데 그 중심엔 정선아리랑이 있었다. 2018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에 울려 퍼진 김남기 옹의 정선아리랑은 한반도를 뛰어넘어 이제는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정선아리랑 가락이 흘러넘치고, 정겨운 시골 풍경이 남아 있는 정선 5일장은 정선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매월 2, 7, 12, 17, 22일마다 열린다. 5일장에선 콧등치기 국수와 올챙이 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정선군은 ‘신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찾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예산 규모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군은 성장 동력의 근원을 ‘맑은 물과 푸른 산’으로 보고 있다. 전체 군 면적 86%가 산림자원으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군은 자연환경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 효과를 낳을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합리적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림픽 유산 보존과 경제적 효율성, 환경보호 등의 가치를 고려한 상생적 활용방안을 모색해 지역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 정책은 스마트도시, 압축도시, 맞춤형 도시재생 등이다. 또 군은 버스 완전 공영제를 추진 중이다. 65세 이상 무료, 그 외 주민과 관광객은 하루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1000원만 내면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버스 공영제는 운송 수익금 감소, 이용객 감소, 재정지원 증가, 서비스 질 저하, 이용객 불편 가중 등의 불합리한 농어촌 버스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핵심 대책”이라고 말했다.
 
 
정선=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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