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2019 신록예찬
권혁재 기자 사진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2019 신록예찬

중앙일보 2019.04.19 07:00
 
 
때죽나무 / 남산 /201904

때죽나무 / 남산 /201904

 
숲에 햇살이 듭니다.
이제 막 움튼 때죽나무 순이 햇살을 보듬습니다.
햇살 보듬은 순,  
마치 새의 날갯짓 같습니다. 
연두가 살포시 납니다. 
 
 
 
팥배나무/남산 /201904

팥배나무/남산 /201904

 
햇살 품은 팥배나무 잎도 날 것만 같습니다.
잎이 바람이라도 타면,
신록이 푸르륵 오릅니다.
 
 
참나무 /남산/201904

참나무 /남산/201904

 
우산처럼 접혔던 참나무 잎이 펴집니다.
마치 숲에 든 황조롱이 같습니다.
연록이 힘차게 차오릅니다. 
 
 
산수유 /청계천/201904

산수유 /청계천/201904

 
산수유 꽃이 지니 잎이 움틉니다.
이 새순들도 철새처럼 일제히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푸름이 푸드덕 날아오릅니다.
 
 
철쭉 /신당동/201904

철쭉 /신당동/201904

 
꽃보다 먼저 핀 철쭉 잎도 날갯짓합니다.
나비가 떼 지어 날아오르는 것만 같습니다.
싱그러움이 나풀나풀 납니다.
 
 
 
 
 
배너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이메일 받기를 하시면 기사 업데이트 시
메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