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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크렘린궁 “김정은 위원장, 4월 하반기 러시아 방문”

중앙일보 2019.04.18 20:1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16일 공군 제1017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16일 공군 제1017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크렘린궁은 보도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24일 또는 25일께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날 일본 교도통신은 김 위원장이 오는 24~26일 사흘간 러시아를 방문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교도통신은 북·러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에서 푸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러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면 2011년 김 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시베리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도 울란우데를 방문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대통령과 회담한 뒤 8년 만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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