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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예매량 100만장 돌파, 스크린 수도 2천개 넘어

중앙일보 2019.04.18 20:12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엔드 게임'. 전편에서 악당 타노스에 의해 세상의 절반이 날아간 후 남은 히어로들의 최후 결전을 그렸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엔드 게임'. 전편에서 악당 타노스에 의해 세상의 절반이 날아간 후 남은 히어로들의 최후 결전을 그렸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할리우드 수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이 개봉을 엿새 앞둔 18일 사전 예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날 저녁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다. 실시간 예매율은 93.1%까지 치솟았다. 이런 사전 예매량은 시리즈의 전작인 3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 세운 신기록을 5일이나 앞당기며 자체 경신한 것. 지난해 4월 25일 개봉한 전작은 개봉 전날 예매량 약 100만장으로 최종 1121만 관객을 동원, 역대 마블 히어로물 두 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마블 수퍼 히어로 시리즈 대단원
개봉 엿새 전 100만장 예매 신기록
이미 전국 스크린 수 2000개 넘어
전작 이어 상영관 독과점 논란 우려

이번 4편은 지난 21편의 마블 히어로 시리즈를 일단락 짓는 작품. 3편에서 우주 악당 타노스(조시 브롤린)에 의해 세계의 절반이 사라지고 난 뒤 남은 수퍼 히어로들이 힘을 합쳐 최후 결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 15일 감독·배우가 함께한 대규모 내한행사에서 "지난 10년을 이 영화를 위해 달려왔다"고 했다. 
 
이번 영화는 16일 오후 6시 예매가 시작돼, 18일부터 아이맥스, 4DX, 3D등 다양한 특수 상영 포맷들이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예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개봉일인 24일이 영화 관람료가 할인돼는 '문화가 있는 날'이란 것도 초기 예매율 열기에 한몫했다. 
 
개봉을 엿새 앞둔 지금 예매가 열린 이 영화 스크린 수는 2089개에 달한다. 지난해 3편은 전국 2800여개 스크린 중 최다 2553개 스크린을 차지해 상영관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영화도 최종 스크린 수가 이에 육박하거나 더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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