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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 전환에 코스피 32포인트 급락

중앙일보 2019.04.18 16:23
코스피 하락 이미지. [연합뉴스]

코스피 하락 이미지. [연합뉴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12포인트(-1.43%) 내린 2213.77에 마감했다. 하루 동안 지수 하락폭으로는 지난달 25일(42.09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3.37포인트(-1.74%) 떨어진 753.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2억원(잠정)과 2644억원(잠정)을 순매도하며 증시 하락세를 주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약세, 달러는 강세였다. 이날 원화가치는 달러당 1136.9원으로 마감하며 전날보다 2.1원 하락(환율은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이어 유럽연합(EU)이 미국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3% 넘게 떨어졌고, 2위 SK하이닉스(-1.25%)도 동반 하락했다. 셀트리온(-2.4%)과 삼성바이오로직스(-2.44%) 등 시가총액이 큰 바이오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베뉴는 현대차가 선보이는 글로벌 소형 SUV다. 현대차 SUV의 패밀리룩을 따르면서도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과 편의성이 특징이다. [사진 현대자동차]

베뉴는 현대차가 선보이는 글로벌 소형 SUV다. 현대차 SUV의 패밀리룩을 따르면서도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과 편의성이 특징이다. [사진 현대자동차]

 
반면 현대차(2.29%)와 현대모비스(1.53%)는 '신차 효과'로 상승세를 탔다.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뉴를 공개했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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