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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수사단, '수사외압 의혹' 대통령기록관·경찰청 압수수색

중앙일보 2019.04.18 12:08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대통령기록관과 경찰청, 서울 서초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내 정보국과 수사국, 서울 서초경찰서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2012~2013년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 관련 수사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수사단은 지난 15일부터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 기록관에도 수사인력을 보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생산한 각종 문건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압수물을 토대로 경찰이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로 전환한 과정을 확인하는 한편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보고했는지 역추적할 방침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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