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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산업대상…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산업발전 견인

중앙일보 2019.04.18 09:09
우리 경제∙산업계는 탁월한 기술력이나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으면 순식간에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19 국가산업대상’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한국 경제의 근간을 지탱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들을 선정했다. 올해 대회에서 선정된 29개 기업, 기관과 2명의 정책 공로자를 소개한다.
 
◇글로벌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가 ‘2019국가산업대상’ 글로벌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브랜드전략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통신사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의 통신 생활의 변화를 리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LTE 속도 제한이 없는 무제한 요금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경영혁신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이하 캠코)가 ‘2019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캠코는 ‘가계·기업·공공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본연의 업(業)과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캠코형 혁신 우수 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지속가능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가 ‘2019 국가산업대상’ 지속가능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기업철학이기도 한 ‘공존공영’ 경영가치를 계승·발전시키면서 상생, 사회공헌적 측면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을 펼친다. 공유가치창출(CSV)과 사회공헌(CSR) 활동은 파나소닉코리아의 성장·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용친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가 ‘2019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업무역량 개발을 위해 사내 공모제도(내부채용제도)와 다채로운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만족
KB저축은행(대표 신홍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이 ‘2019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KB저축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2년 연속 선정되었다.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에 발맞춰 디지털경쟁력 강화 및 고객중심 인프라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의약품치료재료 관리, 보험수가 개발을 비롯한 보건의료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동반성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과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019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스시설 검사와 점검·인증·교육·홍보·연구개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동반성장·지역발전·상생협력·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동반성장을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K-장보고 프로젝트 ▶동반성장 1+2 제도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산업 ▶협력기업과의 글로벌 상생협력 추진 등을 통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정보보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2019 국가산업대상’ 정보보안 부문에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안체계 기반 조성, 임직원의 보안수준 향상, 정보보안 전문 인력 양성 등 사이버 보안 체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리∙인권경영
한국도로공사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라는 비전 아래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윤리·인권경영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강래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환경경영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019 국가산업대상’ 환경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서부발전은 ‘Eco-Friendly로 지속가능 경영 실현’이라는 환경비전 아래 2030년까지 미세먼지 80% 감축, 온실가스 30% 감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5% 달성, 자원순환형 발전소 구현 등을 담은 환경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송호섭)가 ‘2019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커피를 윤리적으로 구매하는 단계부터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철학으로 전국의 140여 연계 NGO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재육성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와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이 ‘2019국가산업대상’ 인재육성 부문에 연속 선정됐다. 대림대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혁신역량을 겸비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직업인을 양성하는 국내 대표 고등 직업교육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특화된 전문직업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 양질의 취업 지원, 교직원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으로 자동차 기술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재학생의 해외 취업 성공과 해외 유학생이 늘면서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도 많아지고 있다.
 
◇기술혁신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KT서브마린(대표 이철규), 이제이텍(회장 남순성), 코미코(대표 최용하)가 ‘2019 국가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2014년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8개 발전기의 5만여 개 센서 데이터를 자동학습하면서 실시간 감시 및 진단이 가능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국가·대륙 간 해저통신케이블 설치 공사를 잇달아 수주해 지금까지 약 3만5000㎞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이제이텍은 1994년 창립 이래 국가 주요 구조물 및 연약 지반 거동 모니터링과 토목설계·시공 컨설팅, 안전진단, 지반조사·시험 등의 주요 업무를 통해 국가 SOC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코미코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부품 세정·코팅을 사업화한 회사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 부품 세정·코팅 전문 회사로 도약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안전경영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019 국가산업대상’ 안전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중부발전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CEO 직속 재난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ICT 융복합 유비쿼터스 안전모, 협소공간 점검용 특수드론, 모바일 화재 징후 사전감시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제조품질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퓨렉스(회장 김영건), 삼양금속공업(대표 서진민)이 ‘2019 국가산업대상’ 제조품질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발전 공기업이다. 2002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일상으로부터의 혁신’이라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왔다. 퓨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와 클린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파나소닉·소니 등과 거래할 만큼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품질관리
윈스피아(대표 최천일)가 ‘2019국가산업대상’ 품질관리 부문에 선정됐다. 윈스피아는 전문건설 면허업체로 철저한 품질 위주 경영과 차원 높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사 이래 창호건설 전 분야에서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생산관리
가보(대표 오승원)가 ‘2019 국가산업대상’ 생산관리 부문에 선정됐다. 가보는 전력 산업 전반에 걸친 보호시스템과 제어 및 감시시스템 분야의 전문 업체다. 오랜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설계부터 제작, 엔지니어링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분쟁중재서비스)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이호원)이 ‘2019 국가산업대상’ 공공(분쟁 중재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1966년 설립된 이래 중재를 비롯한 다양한 대체적분쟁해결제도(ADR)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효과적 해결 및 예방을 지원해왔다.
 
◇연구개발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 아이원스(대표 김병기),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2019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에 선정됐다. 고영테크놀러지는 3차원 측정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검사 장비 시장에서 1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불리는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아이원스는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전문 부품소재 기업이다. 1993년 창업한 이래 끊임없는 기술연구개발과 고객 만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관련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50여 건의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패치형 제품 개발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시장성 높은 차세대 블록버스터 개발에 대한 선도적 지위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어떻게 선정했나
한국산업표준분류에 따라 국내외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했다. 조사는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해 후보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 이어 기초 후보군을 바탕으로 4월 10일 장영철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해 최종 수상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경영비전과 철학 ▶종합적 운영성과 ▶인증·수상내역 ▶산업-사회적 가치 등을 공통 항목으로 평가한 뒤 각 19개 부문별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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