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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 “미래 세대 위한 노트르담 유산 복원에 기부하겠다”

중앙일보 2019.04.17 09:23
[사진 팀 쿡 애플 CEO 트위터 캡처]

[사진 팀 쿡 애플 CEO 트위터 캡처]

 
 
화재가 발생한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에 미국 애플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트르담을 희망의 상징으로 여겼던 프랑스인들과 전 세계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모두가 안전한 것은 다행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쿡 CEO는 “애플은 미래 세대를 위해 노트르담의 소중한 유산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재건 노력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애플은 이번 기부액의 규모 등 더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16일 오전까지 집계된 전 세계 기업과 부호들의 기부 약정 금액은 6억 달러(약 6822억원)가 넘는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 [EPA=연합뉴스]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 [EPA=연합뉴스]

 
한편, 지난 15일 저녁 6시 50분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해 8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히고, 발생 15시간 만에 완전진압됐다. 이 화재로 96m 높이의 첨탑과 목재 지붕이 붕괴하고 내부가 손상됐다. 
 
프랑스 당국은 방화가 아닌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진행 중인 대대적인 보수 공사 와중에 실화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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