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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제주도 온 거 가장 잘한 일” 이영자 “나한테 팔아라”

중앙일보 2019.04.17 01:34
16일 공개된 배우 진재영의 제주도 집. [사진 JTBC]

16일 공개된 배우 진재영의 제주도 집. [사진 JTBC]

배우 진재영(42)이 2년 전부터 살았던 자신의 제주도 집을 처음 공개했다.  
 
진재영은 16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방송인 이영자의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2탄을 통해 자신의 ‘제주하우스’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영자는 “1년 전에 진재영씨가 SNS 올린 사진을 보고, 제가 진재영씨한테 연락해서 집에 놀러갔다 왔다”고 했다. 둘은 평소 친분이 있었던 차라 진재영은 이영자를 위해 단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제주도 집 촬영을 흔쾌히 승낙했다.  
 
진재영이 지난 2017년 제주도로 보금자리를 옮겨 만든 그의 집은 넓은 귤 밭에 위치한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높은 천장과 탁 트인 일체형 내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욕실에서 이어지는 야외 수영장도 눈에 띄었다. 특히 뒤로 펼쳐진 산방산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하우스’였다.  
 
진재영은 “제주도가 너무 좋다. 지금도 제주도에 온 게 가장 잘 한 일 같다”면서 집에 대해 “사실 귤 밭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거다. 소품 하나하나 제가 신경 썼다. 그리고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추구했다. 그래서 계단도 많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진재영의 아이디어에 감탄한 이영자는 “진재영의 생각이 담긴 집이다. 너무 부럽다. 다시 태어나면 재영이로 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진재영도 “제주도가 너무 좋다.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내가 나이만 많았지 재영이가 인생 선배다”라며, “제주도는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자연을 사는 거야”라며 감탄했다.
 
이영자는 “너무 좋다. 완벽하다. 경치도 좋고 자연도 좋고 음식도 좋다. 다 있다. 이제 하나만 없으면 되겠다. 진재영만 여기 없으면 된다”며 “서울 가야 하지 않느냐. 나한테 팔아라”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재영은 “만약에 판다면 진짜 언니한테 팔겠다”고 답했다.  
 
진재영은 현재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4살 연하 프로골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우 진재영이 자신 만의 제주도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JTBC]

배우 진재영이 자신 만의 제주도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JTBC]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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