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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 기탁

중앙일보 2019.04.11 14:06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9일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네이버 해피빈 이용자 2만2천여 명이 4억 원 이상 기부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등 이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다음날인 5일 오전 9시경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해 모금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뉴스 메인과 주제판 중 하나인 ‘함께N’ 섹션에 희망브리지의 강원 산불피해 돕기 모금함 배너를 지속해서 노출시켰다. 그 결과 10일 17시 30분 기준 2만2천여 명의 해피빈 사용자가 4억4천999만1천900원을 기부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 분들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15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총 모금액은 180억3천684만3천418원(189,573건)이다. 유명 인사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500만 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1천만 원, 9일 전라북도청 2천만 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500만 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1천만 원, SPC그룹 ‘SPC행복한재단(이사장 허영인)’이 1억 원을 기탁했다.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문희상 국회의장이 성금으로 금일봉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훈훈한 나눔이 이어졌다.  
 
희망브리지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실의에 잠긴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 및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다. 1통화 당 3천 원이 기부되는 ARS 전화 060-701-9595와 함께 계좌이체 후원 등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또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4일 저녁 7시 17분쯤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제, 속초, 강릉, 동해시까지 확산되면서 여의도 면적 2배 가까운(530㏊)에 맞먹는 산림을 태우고, 민가 516채가 불타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6일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강원도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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