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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산불 진화 장병에 “대단히 자랑스럽다”

중앙일보 2019.04.09 21:24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6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옥계 일대 산불현장을 방문해 진화에 투입된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6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옥계 일대 산불현장을 방문해 진화에 투입된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강원도 대규모 산불 진화에 투입된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피해 복구에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지난 8일 ‘장관 지휘서신 제5호’를 통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일사불란하게 현장에 투입돼 산불 진화작전과 대민지원을 수행해 준 우리 장병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8군단, 22사단, 23사단, 1함대 사령부, 18전투 비행단 등 산불 진화에 투입된 부대들을 일일이 나열하며 “7000여 명의 장병들은 매캐한 연기를 뚫고 마지막 남은 불씨 하나까지 제거했다”라며 “30여 대의 육, 공군 헬기와 20여 대의 소방차들이 투입돼 공중과 지상에서 물을 퍼 나르며 산불을 진화했고 공군 수송기는 물자를 실어 날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장관은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준 장병 여러분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여러분 모두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며, 특히 주한미군 장병들에게도 한미동맹의 강한 유대감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 “위험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로, 일부 시설과 물자의 소실 외에 우리 군에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 모두가 지휘관들의 신속한 판단으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정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우리 군은 군사적 위협은 물론, 이번 산불과 같은 재해ㆍ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이 이틀째 계속된 5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장천마을 인근에서 102기갑여단 본부근무대 장병들이 잔불 처리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이 이틀째 계속된 5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장천마을 인근에서 102기갑여단 본부근무대 장병들이 잔불 처리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7일 오후 육군 50사단 달성대대 장병들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불 현장에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진 육군 50사단]

7일 오후 육군 50사단 달성대대 장병들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불 현장에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진 육군 50사단]

7일 오후 육군 50사단 달성대대 장병들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불 현장에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진 육군 50사단]

7일 오후 육군 50사단 달성대대 장병들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불 현장에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진 육군 50사단]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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