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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총격 사건 발생…"한국인 남성 총상"

중앙일보 2019.04.09 15:55
[연합뉴스TV]

[연합뉴스TV]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한국인 남성이 현지인에게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외교부는 8일(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쯤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재 한국 기업에 근무하던 한국인 남성 A(49)씨가 현지인 보안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후 도주했으나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주나이지리아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라고스 분관장을 사건 현장 및 병원에 파견해 사건경위 및 환자의 상태를 파악했다"면서 "현지 우리기업 관계자와 부상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국내 가족과도 연락을 취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또 현지 경찰당국에 신속·공정한 수사 및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며, 향후 환자의 이송 및 치료 관련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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