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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업체 손오공 직원들, 배임 혐의로 창업주 고발

중앙일보 2019.04.09 15:21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이 지난달 1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손오공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갑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이 지난달 1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손오공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갑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터닝메카드 등 히트 상품을 연이어 출시해 '장난감 대통령'이라 불리는 손오공의 창업주 최신규 전 회장이 계열사 법인 자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9일 손오공의 계열사 초이락게임즈의 전직 임직원들이 최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지난달 28일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발장 접수 다음 날 서울 양천경찰서에 사건을 보내 수사하도록 했다.
 
최 전 회장은 2011년 손오공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계열사 자금으로 어머니 생신 등 가족행사를 개최하고 자녀들의 외제차 임대료를 지불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은 2014년 4월 손오공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양천경찰서는 "오늘(9일) 고발인을 조사했으며, 피고발인도 신속하게 일정을 잡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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