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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대사 “한반도 평화 이끌어내도록 촉매제 역할하겠다”

중앙일보 2019.04.07 15:50
장하성 신임 주중대사가 7일 오후 중국 서우두(首都) 공항 귀빈실을 통해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장서핑(張社平) 중국 외교부 아주사 참사관 등 중국 외교부 관계자들이 나와 장 신임대사를 맞이 했다. [베이징 특파원단]

장하성 신임 주중대사가 7일 오후 중국 서우두(首都) 공항 귀빈실을 통해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장서핑(張社平) 중국 외교부 아주사 참사관 등 중국 외교부 관계자들이 나와 장 신임대사를 맞이 했다. [베이징 특파원단]

장하성 신임 주중대사가 7일 오후 중국 서우두(首都) 공항 귀빈실을 통해 도착했다. 장 대사가 장서핑(張社平) 중국 외교부 아주사 참사관과 귀빈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베이징 특파원단]

장하성 신임 주중대사가 7일 오후 중국 서우두(首都) 공항 귀빈실을 통해 도착했다. 장 대사가 장서핑(張社平) 중국 외교부 아주사 참사관과 귀빈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베이징 특파원단]

장하성 신임 중국대사가 7일 베이징에 부임했다. 지난 1월 8일 노영민 전 대사가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뒤 공석이 된 주중 대사직이 90일 만에 채워졌다.
이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장하성 대사는 최우선 역할을 묻는 말에 “한반도 평화를 끌어내는 중국의 역할이 더욱 효과적이 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정체된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 중국의 역할을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장 대사는 취임 소감으로 “1992년 수교 이후 양국은 호혜적인 많은 성과 있었지만 최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문제의 긴 여정이 시작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중국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에 주중 대사를 맡게 된 책임감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한중 관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사 임명은 대통령 권한”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있어 중국의 역할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주중 대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항에는 장서핑(張社平) 중국 외교부 아주사 참사가 장 대사를 영접했다. 장 대사는 8일 오전 중국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뒤 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 대사는 지난달 4일 신임 중국 대사에 내정된 지 35일 만에 부임했다. 2017년 8월 30일 내정된 지 42일만인 10월 10일 부임한 노영민 전 대사보다 부임이 일주일 빨라졌다.  
한편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11일을 맞아 상하이 총영사관은 8일부터 12일을 한국주간으로 선포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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