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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잇는 한류' 정해성, 베트남 3월의 감독상

중앙일보 2019.04.07 09:33
베트남프로축구 3월의 감독상을 수상한 정해성 호찌민시티 감독. [디제이매니지먼트]

베트남프로축구 3월의 감독상을 수상한 정해성 호찌민시티 감독. [디제이매니지먼트]

 
정해성(61) 호찌민시티FC 감독이 베트남프로축구 1부리그 V리그1 3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7일 "베트남프로축구연맹이 3월 이달의 감독으로 정해성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프로연맹은 매달 리그 소속팀들의 코치와 축구 전문가의 투표로 이달의 감독을 뽑는다. 호찌민시티는 이달의 팀으로 선정됐다.  
 
정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호앙아인 잘라이FC의 총감독 및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2월 호찌민을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1부리그 V리그1 최하위권이었던 호찌민은 정 감독 부임 후 3월에만 3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호찌민시티는 3승1무(승점10)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을 잇는 축구 한류다.  
 
정 감독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선수들이 동계 훈련 동안 하나의 뜻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 시너지 효과가 더 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리그 초반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우리가 준비한 대로 시즌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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