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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텍사스 오픈 사흘 내내 선두...통산 3승 도전

중앙일보 2019.04.07 09:33
김시우가 7일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오픈 3라운드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시우가 7일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오픈 3라운드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시우는 7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면서 합계 15언더파로 2위 코리 코너스(캐나다)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첫날부터 선두를 줄곧 지킨 김시우는 대회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거두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다만 선두를 추격하는 경쟁자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최종 라운드에선 집중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김시우가 7일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캐디 바비 브라운과 함께 그린 위 전략을 짜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김시우가 7일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캐디 바비 브라운과 함께 그린 위 전략을 짜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대회 셋째날엔 빗속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김시우는 1번 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번 홀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고, 7번 홀과 10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타수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코너스가 한때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섰지만 김시우는 18번 홀 버디로 다시 리드하면서 1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에 PGA 투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경훈(28)의 선전도 돋보인다.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이어가고 있는 이경훈은 셋째날에도 2타를 줄이면서 합계 11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시우와는 4타 차여서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 임성재는 이날 하루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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