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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폭 유착설’ 보도 SBS ‘그알’ 손배소 취하

중앙일보 2019.04.06 10:38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과 조직폭력배와의 유착설을 보도한 SBS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 등에 이 지사는 지난달 12일 변호사를 통해 서울남부지법에 소 취하서를 냈다. 
 
이 지사 측 변호인은 “소송 이유는 조폭몰이가 허구임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검찰 불기소 등으로 허구임이 입증된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소취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해 7월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내용을 반박하며 SBS에 1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에서 이 지사가 정계에 입문하기 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성남지역 조직폭력배 변론을 맡는 등 유착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같은 내용으로 SBS에 5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은수미 성남시장의 경우 재판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은 시장은 지난 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참석해 직접 자신을 변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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