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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해안 최악의 산불… 1명 사망, 11명 부상

중앙일보 2019.04.05 09:35
4일 강원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로 번지면서 5일 오전 현재 서울 여의도 면적(290㏊)을 웃도는 385㏊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불로 주택 120여 채와 다수의 창고·비닐하우스가 불에 탔고, 주민과 군인 등 4000여 명이 대피한 상태다. 밤새 불이 번지면서 소방공무원 3250여명과 산림청 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군인, 공무원, 경찰 등 1만여명이 투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 8~9시에 미시령에는 초속 27.6m의 태풍급 바람이 불었고, 속초와 강릉에도 순간 초속 14~16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4일 오후 8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의 한 도로에서 A씨(58)가 연기에 갇혀 숨지는 등 현재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1명 사망, 11명 부상으로 파악됐다. 정부와 산림당국은 이날 날이 밝자 산불이 난 동해안 지역에 진화 헬기 45대와 진화 차량 77대, 1만3000여 명의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글·영상 박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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