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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30점’ 현대모비스, KCC 잡고 4강 PO 첫 승

중앙일보 2019.04.03 22:19
현대모비스 센터 라건아(위)가 KCC의 브랜든 브라운을 앞에 두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모비스 센터 라건아(위)가 KCC의 브랜든 브라운을 앞에 두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와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CC에 95-85,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4강 PO에서 첫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챔프전에 진출할 가능성은 77.3%에 달한다. 역대 44차례의 4강 PO 중 1차전 승리팀이 34차례 챔프전에 올라갔다.
 
3점슛을 성공시킨 현대모비스 슈터 이대성이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3점슛을 성공시킨 현대모비스 슈터 이대성이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3쿼터까지 엎치락뒷치락을 거듭하며 68-67, 현대모비스의 1점차 리드로 마감한 양 팀의 운명은 4쿼터에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4쿼터에만 11점(6리바운드)을 몰아넣고 함지훈이 9점을 보태는 등 27점을 몰아치며 막판 뒷심을 보여줬다. 반면 KCC는 4쿼터 득점이 18점에 그친 게 패배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의 라건아가 30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대성이 14점, 함지훈과 섀넌 쇼터가 13점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KCC는 브랜든 브라운이 3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4쿼터 들어 드러난 힘의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KCC를 꺾고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간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KCC를 꺾고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간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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