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소문사진관]모나리자의 초대, 루브르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중앙일보 2019.04.03 15:19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안에서 숙박 이벤트 리허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안에서 숙박 이벤트 리허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숙박 공유 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와 루브르 박물관은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리 피라미드 개관 30주년을 기념해서다.
행운의 당첨자와 동반자는 유리 피라미드 안에 마련된 작은 피라미드 숙소에서 잠을 자게 된다. 2인용 침실이 준비된다.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안에서 숙박 이벤트 리허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안에서 숙박 이벤트 리허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리는 많은 사람이 밤에 루브르 박물관을 혼자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를 좋아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것이 마술과도 같고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루브르 박물관 부사장인 앤 로레 베아트릭스는 밝혔다.
 
낭만의 도시에 해가 지면 두 사람은 이전에 버락 오바마, 비욘세, 제이 지와 같은 유명인사들에게 주어졌던 투어와 마찬가지로 미술사학자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을 개인적으로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안에서 숙박 이벤트 리허설을 하고 있다. 모나리자 상 앞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안에서 숙박 이벤트 리허설을 하고 있다. 모나리자 상 앞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모나리자와 함께 칵테일을 즐기고, 밀로의 비너스상이 있는 곳에 마련된 식당에서 만찬을 한다. 마지막으로 손님들은 나폴레옹 3세의 호화로운 방에서 분위기 있는 콘서트를 경험하게 된다.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안에서 숙박 이벤트 리허설을 하고 있다. 밀로의 비너스 상 앞에서 식사하는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안에서 숙박 이벤트 리허설을 하고 있다. 밀로의 비너스 상 앞에서 식사하는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기회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airbnb.com/louvre'에서 오는 12일 자정 전까지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가 할 일은 '왜 당신은 모나리자의 완벽한 손님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된다. 1명이 선정되고 30일 박물관에서의 마법과 같은 하룻밤이 시작된다.
 
변선구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