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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패션칼럼니스트 이희승 박사 초청 특강

중앙일보 2019.04.03 15:16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3월 26일과 4월 2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시청각실에서 패션칼럼니스트인 이희승 박사를 초청해 “세계 속의 지성인 : 여성의 삶과 예술” 특강을 개최했다.  
 

“패션과 페미니즘:패션에 담긴 여성의 삶과 문화”

이희승 박사는 “패션과 페미니즘 : 패션에 담긴 여성의 삶과 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패션은 인간에게 가장 밀착되어 있는 것으로 인간을 표현해 내는 무언의 언어이다“라며, “패션은 개인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도구가 된다. 나아가 패션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게 되므로 패션을 통해 여성의 삶의 변화와 여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3월 26일에 진행된 특강에서는 서양 역사에서 여성이 삶의 주인공이 되어 나가는 과정을 패션의 흐름과 함께 살펴보았다. 여성 해방 운동과 더불어 패션으로서 옷뿐만 아니라 머리 모양, 태도 등이 패션을 이루는 요소로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4월 2일에는 한국이 일제 강점기에서 현대로 오는 과정에서 여성의 패션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중심으로 한국 여성의 삶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았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POP 가수들의 패션을 중심으로 한국의 패션에서 나아가 세계적으로 미칠 수 있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기도 하였다.  
 
패션이 개인을 표현하고 시대정신을 읽는 지표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패션은 개인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문화를 탄생하게 하는 힘도 가지고 있으므로 이희승 박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주체자로서, 또 그 문화의 주인공이 되기를 당부하며 2주에 걸친 특강을 마무리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열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특히 여성의 삶과 예술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는데 인문학, 과학, 패션, 역사, 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 사람들의 삶과 업적 등을 살펴보고 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현재의 여성 문제를 바라보는 객관적이며 포괄적인 시야를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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