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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측 “미국에서 돌아와 경찰 조사받겠다”

중앙일보 2019.04.03 12:34
가수 로이킴. [중앙포토]

가수 로이킴. [중앙포토]

가수 정준영(30)이 불법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가수 로이킴(25·본명 김상우)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가수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경찰이 언급한 가수 김씨는 로이킴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로이킴은 당시 미국 명문대를 다닌다는 배경과 바른 이미지 등 ‘엄친아’ 면모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이 모두 23개, 참여자는 16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중 현재까지 7명이 입건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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