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4/03/67d34bd0-aae8-47f8-825f-b81be9344be3.jpg)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원 선거구 2곳·기초의원 선거구 3곳 총 151개 투표소
통영·고성과 창원 성산 2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에는 두 지역 전체 유권자 33만9675명 가운데 3만5473명이 참여, 1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통영·고성이 11.1%, 창원 성산이 9.9%를 기록했다.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은 전체 유권자 6만9891명 중 3578명이 참여, 투표율은 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전주시 라 3.1%, 경북 문경시 나 6.3%, 경북 문경시 라 7.8%로 집계됐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14.37%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에 집계되는 투표율부터 합산 반영된다.
이번 선거는 총 15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평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여서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커 개표가 순조로우면 오후 10∼11시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창원시에 머물다시피 한 각 정당 대표는 이날 제주도에서 열리는 71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후 창원으로 돌아와 선거사무소에서 보궐선거 개표방송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