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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말고 다른 연예인 누구? “정준영과 같은 프로그램 출연한…”

중앙일보 2019.04.03 06:07
왼쪽부터(모자이크 인물 제외) 가수 정준영·승리·최종훈·로이킴. 얼굴이 가려진 인물 외에 이들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왼쪽부터(모자이크 인물 제외) 가수 정준영·승리·최종훈·로이킴. 얼굴이 가려진 인물 외에 이들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가수 정준영(30)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외에도 이른바 ‘정준영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들 역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2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정준영과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로이킴 외에도 연예인 3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준영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가수와 모델로, 경찰은 최근 이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연합뉴스TV는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참여한 인원은 16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입건된 인물은 7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로이킴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이 귀국하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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