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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출신 스타트업 잇단 성과

중앙선데이 2019.03.30 00:21 629호 15면 지면보기
룰루랩은 지난 16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에 초청받아 국내 기업 최초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루미니’는 10초 안에 피부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관리 서비스다. 룰루랩은 삼성전자의 사내외 벤처 지원 프로그램 C랩 출신 스타트업이다.
 

AI 피부 관리, AR 칫솔 업체 두각
5년간 500개 과제 지원하기로

삼성전자가 2012년 C랩 제도를 도입한 이후 분사한 스타트업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있다. 키튼플래닛은 내달 미국과 유럽에 스마트 칫솔 ‘브러쉬몬스터’를 출시한다. 증강현실(AR)을 통해 올바른 양치를 돕는 전동칫솔이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듀퐁과 협업으로 허리둘레 등을 체크해주는 스마트벨트를 개발한 웰트, 스마트 육아용품을 선보인 모닛 등도 C랩 출신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5년간 500개 스타트업 과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 육성, 스마트공장 보급 등에 나선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공개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부다. 삼성은 앞으로 3년간 180조원을 신규 투자해 70만 명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를 불러올 방침이다.
 
김창우 기자 changwoo.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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