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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미세먼지기구 자문위원에 김숙·안병옥 위촉

중앙일보 2019.03.27 10:55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는 김숙 전 유엔대사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을 '미세먼지 해결 범국가기구'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7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날인 26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 전 유엔대사와 안 전 환경부 차관을 4월1일 발족 예정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의 공동단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유엔대사는 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국제 외교무대에서 의장직을 맡았고, 국제적인 환경 회의의 실무협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다자 간 협력·협상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 전 대사는 이 기구의 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 인사이기도 하다.
 
안 전 환경부 차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환경부 차관을 역임한 기후변화·미세먼지 전문가로,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한 환담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두 분께서 범국가기구 설립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1일 환경부 산하에 설치될 설립추진단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범국가기구의 설립규정 제정, 위원 후보자 발굴 및 인사검증 지원, 예산 편성 및 운영·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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