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EPA=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3/26/8c3830f8-43a9-4c20-8a9d-be35105cd10d.jpg)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EPA=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 방송(VOA)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 관계자는 이메일을 통해 “비건 대표가 베이징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관료들과의 구체적 회동 계획과 의제 질문에는 “그의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공유할 내용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25일 일본 교도통신은 비건 대표가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다며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과 향후 대응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