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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유엔 보고서 ‘북한 8억 달러 암호화폐 해킹’

중앙일보 2019.03.26 00:02 6면
암호화폐 주간 이슈
유엔이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경제 제재를 피하기 위해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8억 달러에 상당하는 암호화폐를 해킹했다’고 밝혔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보고서는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 현황을 중심으로 지난해 진행된 북한 활동에 대한 내용이었다. 보고서 핵심 내용은 핵 개발, 밀수입에 대한 것이지만 추가적으로 북한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일본·유럽 등지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했다는 사실이 포함됐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라자르스’라는 이름의 사이버 부대를 운영하고 암호화폐 해킹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북한으로부터 해킹당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14곳이고 피해액만 총 8억 달러에 달한다.
 
이오스, ‘코인 마켓 캡’서 1위 차지
블록체인 전문 분석 기업인 ‘플립사이드 크립토’가 사용자 활성도, 개발자 태도, 자산의 성숙도 등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등급을 매길 수 있는 ‘암호자산 기초점수(FCAS)’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인 ‘코인 마켓 캡’은 암호자산 기초점수를 활용해 새로운 암호화폐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이오스가 차지했다. 이오스는 1000점 중 914점을 기록하고 S등급을 받았다.
 
이오스 다음으로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트론, 에이다, 네오, 라이트코인, 리플, 스텔라, 비트코인 캐쉬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오스는 중국 정부 산하 기관인 중국 정보 산업 발전센터(CCID)의 평가에서도 암호화폐 순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라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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