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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미국서 벌금 1400억 낸다

중앙일보 2019.03.22 00:03 경제 1면 지면보기
미국 법무부는 20일(현지시간) 주한미군에 대한 유류 납품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적발된 한국 정유업체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S-Oil)이 총 1400억원대의 벌금 등을 내고 민·형사 소송을 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두 업체가 입찰 담합과 관련한 형사상 혐의를 인정하기로 동의했으며, 독점금지법 위반에 따른 민사 소송과 관련해서도 법원에 합의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8310만 달러(약 939억원), 에쓰오일은 4358만 달러(약 492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 11월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한진 등 3개사가 주한미군 유류납품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적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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