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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창원경제 폭망 주범, 文정부…실패한 좌파사회주의 실험”

중앙일보 2019.03.21 14:10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앞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강기윤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앞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강기윤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창원 성산 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기윤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창원경제 폭망의 주범은 문재인 정부”라며 “실패한 좌파사회주의 경제실험이 창원경제를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창원 성산구 강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창원은 제1호 계획도시로 기계산업의 중추이자 한국 경제의 견인차였다”며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엉망이다. 특히 경제가 엉망이다. 대기업은 휘청이고, 중소기업은 줄도산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정부가 탈원전을 밀어붙여 창원대표 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300개 협력업체가 문 닫을 위기”라며 “아무 대책과 국민적 합의 없이 탈원전을 밀어붙이는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다’라고 한다. 근데 창원시민은 사람이 아니냐”며 문 대통령이 먼저 챙길 건 개성공단이 아니라 창원공단“이라고 지적했다.
 
또 여야4당의 선거제 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 추진과 관련해서는 “이 정부는 할 일은 안 하고 안해야 할 일을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허겁지겁 단일화한다고 난리다. 말은 단일화인데 실체는 좌파연합, 좌파야합”이라고 깎아내렸다.
 
한편 이날 보궐선거 후보 출정식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원내대표, 한선교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창원으로 내려와 선거운동에 나섰다.
 
전당대회 후 대외 활동이 뜸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직접 창원으로 내려가 유세에 가담했다.
 
오 전 시장은 한 사무총장으로부터 “강기윤 선거캠프 출정식에 와서 힘을 실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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